선급비용 회계처리 선급금과 차이

기말 결산시 별도 작업해 주어야 하는 것 중 선급비용 회계처리가 있다. 선급비용은 미리 지급한 비용에 대해 재무상태표상 "자산"으로 잡아두고 기말 결산시마다 기간 경과 부분을 "비용"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급비용 처리를 하려면 언제까지 서비스되는 용역인지 기간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선급비용이란?

선급비용은 아직 제공되지 않은 용역에 대해 미리 지급한 대가이다. 보험료 등 무형의 서비스에 대해 미리 납부한 금액을 기간 경과분만큼 비용으로 치환해주는 것이다. 감가상각과 비슷한데 감가상각은 재화(물건)에 대해 자산을 ▷ 비용으로  인식한다면 선급비용은 용역(서비스)에 대해 자산을 ▷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선급비용 회계처리

취득 시 선급비용으로 처리하는 경우 매월 말 기간 경과분만큼 보험료(비용)를 인식하고 선급비용(자산)을 차감하는 회계처리를 해주면 된다.

취득 시 보험료로 처리하는 경우 매월 말 선급비용(자산)을 인식하고 보험료(비용)를 차감하는 분개를 한다.

보험료로 처리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처리해도 효과는 동일하다. 세 가지 경우 모두 월말에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선급비용(자산)과 보험료(비용)는 동일하다. 그러므로 가장 간편한 방법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선급금과의 차이

선급금과 선급비용 모두 대금을 미리 지급한 선금의 성격인 것은 동일하다. 차이점은 선급금의 경우 상품이나 원재료의 선금 성격으로 사용한다. 반면 선급비용은 비용화 되는 성격의 지출의 선금 성격이다. 선급금과 건설가계정은 자산으로 대체가 되는 반면 선급비용은 비용으로 대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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