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금액을 산출할 때 증분차입이자율을 사용하라고 나와있다. 그런데 사실 증분차입이자율이라는게 이론적인 문구라 실무적으로 어떤 이자율을 사용할지 난감할때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분차입이자율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자.
회계기준원 리스 관련 Q&A입니다.
질의
리스 이용자의 증분 차입이자율이 해당 리스와 만기가 비슷하고 그 리스료와 지급 양상도 비슷한 차입금의 이자율을 반영해야 하는지를 질문하였다.
회신
리스 이용자의 증분 차입이자율 정의에서는 리스 이용자가 리스의 조건을 고려하여 특정한 리스의 증분 차입이자율을 산정한다.
1. 리스 기간과 기간이 비슷하다.
2. 리스에 있는 담보와 비슷한 담보가 있다.
3. 리스에서 생기는 사용권 자산과 가치가 비슷한 자산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금액에 기초한다.
4. 해당 리스와 경제적 환경이 비슷하다.
회계기준원
※ 증분 차입이자율의 적용
원론적인 정의는 당기에 회사가 1원을 더 빌린다면 얼마큼의 이자율을 적용받을 것인지 이다. 실무적으로는 해당 이자율을 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회사의 최근 공모사채 이자율을 사용하거나, 공모채 발행 이력이 없다면 해당 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른 해당 공모채 이자율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해당 리스계약의 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 계약마다 적용되는 이자율을 달리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가장 좋고 원칙적인 방법은 증분 차입이자율을 정확히 산정하여 적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정확한 계산은 감사인과 협의하세요.
공모채 이자율 확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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