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활동은 제조원가와 관계가 깊습니다. 제조원가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비용으로 잘 만들면 회사의 이익을 높여주게 됩니다. 재료비는 구매단계에서 표준단가가 결정되고 BOM에서 수량이 결정됩니다.전반적으로 환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단가가 올라서 재료비도 오르고 있습니다. 노무비는 임금을 말하는 것으로 최저임금 상승 영향을 받습니다. 경비는 폐수처리비나, 전기료 등 재료비와 노무비가 아닌 것을 말합니다.
생산관리 개요
생산은 “생산계획” 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생산계획은 영업의 수주 상황이나 “판매계획”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생산단계에서 “작업지시”를 하고 BOM에 따라 “자재투입” 합니다. BOM에 의한 표준 투입 수량과 공수와는 별개로 실제 투입 수량과 공수는 “공정일보”에 작성됩니다. 표준과 실제의 차이는 수율 차이라고 합니다. 이후 “품질검사”를 하고 합격을 하면 창고에 "입고"하게 됨으로써 생산활동이 종료됩니다.
생산관리 프로세스 절차
생산계획은 판매계획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업에서 고객사의 잔여 수주 상황과 신규 발주량을 확인하여 판매계획을 확정하면 생산에서는 생산계획을 잡습니다. 생산계획은 인력상황을 고려하여 특근과 잔업을 줄이고 균일하게 생산계획을 잡는 것이 노무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산계획대로 작업지시를 내리면 BOM을 바탕으로 원자재가 출고가 됩니다. BOM에 따른 표준 수량과 차이나는 내역은 생산하면서 공정 일보에 작성이 됩니다. 이후 품질검사를 마치고 생산이 완료된 제품이 창고에 입고가 됨으로써 생산이 끝나게 됩니다.
BOM, 공정일보와 같은 용어에 대한 정리는 이전 발행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