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방식외담대는 대금 결제를 위한 은행의 금융상품이다. 전자어음과 효과가 비슷한데 납기를 이연 시켜준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만기도 현재는 발행일로부터 90일 이내로 들어와야 한다는 점이 동일해졌다. 외담대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모두 각자의 편리함이 있어서 이용하게 된다.
외담대 등록 방법
외담대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으로 구분되는데 구매기업은 물건을 사주고 대금을 치르는 입장이고 판매기업은 물건을 팔고 대금을 받는 입장이다.
구매기업은 은행 홈페이지에서 구매내역을 등록하게 된다. 구매등록시 판매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을 불러올 수 있는데 사업자등록번호를 잘 살피고 등록을 해야 한다. 사업자등록번호 외에 판매기업고객번호가 있는데 이는 판매기업이 외담대 등록 시 부여되는 번호로 사업자번호가 바뀐 업체의 경우 2개 이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으려면 판매기업 등록을 하여야 한다.
판매기업 정보관리에서 구매기업을 찾아 등록하면 구매기업은 판매기업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전자어음과의 차이점
외담대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이 동일한 은행을 사용하여야 발행과 수취가 가능하다. 따라서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이 사용하는 은행에 따라 각각 판매기업 등록을 해주어야 한다.
외담대는 또한 전자어음과 달리 배서가 되지 않지만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다.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며 대출한도도 구매기업이 은행에 약정한 한도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외담대는 구매기업에게는 전자어음과 달리 부도위험이 없어 신용도 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다. 판매기업은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어 선호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