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무라 증권에서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또한 한국의 기준금리에 대한 코멘트도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노무라 증권이 누구보다 먼저 미국의 자이언트 스탭에 대해 처음 언급하였기 때문에 금리 예측에 있어서는 노무라 증권의 리포트가 신뢰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2년 11월 FOMC 이후 노무라 증권은 최종 금리 수준을 5.5% ~ 5.75%로 예측하였습니다. 파월이 언급한 최종 금리 수준 및 지속기간이 중요하다는 언급에 주목하여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현 시장 컨센서스 4.75%를 상회하는 5.5% ∼ 5.75%를 예측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금리에 대한 언급도 하였습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금융안정 문제로 3.5% 수준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이 올 11월과 내년 1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 포인트씩 올린 후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준금리 3.5%에서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의 정책 대응이 인플레이션과 환율에서 성장 및 금융안정 문제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주택 및 수출 부문의 침체 심화 우려로 23년 5월 0.25% 포인트 금리 인하를 시작해 23년 말까지 총 1.5% 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정리하자면 미국은 금리 변동폭이 매우 큰 편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1~2년 정도 최고 수준 금리를 유지했다가 급격하게 내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높은 금리 수준이 오래 지속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금리 수준을 미국보다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맞을지는 시간이 지나보아야 알것같습니다.